>

김은유 감독, KBEE 한류박람회서 뮤비 상영 ‘일본 언론 관심’



국내 뮤직비디오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수많은 작품을 선보인 김은유 감독에게 일본 언론의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 인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2 한일교류종합전’ 내 한류박람회에서는 김은유 감독의 작품들이 상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김 감독은 2011년 FT아일랜드의 ‘헬로 헬로(Hello Hello)’로 뮤직비디오 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유키스, 씨리얼, 주니엘, 스피카, WE, 원더보이즈 등 여러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그가 연출한 국내 아이돌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등 25편에 달하는 작품이 상영돼 한류에 관심이 높은 일본인들은 물론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웠다고.

또한 김은유 감독의 작품들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 상영된 것은 물론, 한국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는 최초로 ‘한일교류종합전’에 초청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한편 ‘한일교류종합전’은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가 주관해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류엑스포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KBEE)’의 제3회째 행사로 문화한류를 경제한류로 도약하고 한일 양국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