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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윤석, "철인 3종경기 참여로 류마티즘 악화"



이윤석이 '남자의 자격' 미션 이후 류마티즘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이윤석이 류마티즘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먹었다 토사곽란을 일으켰었다고 밝혔다.

이윤석은 '남자의 자격'에서 미션으로 주어졌던 철인 3종경기에 참여할 수 없는 몸 상태였지만 의지로 참가해 사이클까지 도전했고 결국 지병으로 앓고 있던 류마티즘이 도졌다.

이에 이윤석은 집에서 한쪽 구석에 있던 류마티즘 약을 발견해 먹었지만 오히려 토사곽란과 설사를 하며 고생해 약을 확인해보니 무려 유통기한이 3년이나 지나있었다며 설마 약에 유통기한이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이 말을 들은 노윤정은 "약은 반드시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이 좋다"라며 "약에는 약의 주성분 외에도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부수물질도 존재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그 성분이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노윤정은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약효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밀가루 덩어리를 입에 집어넣는것과 다르지 않다"며 잘못된 상식을 일깨워줬다.


마지막으로 노윤정은 "약은 보통 수분이나 공기중에 노출되기 전에 유통기한을 정한다. 그런데 약을 처방받으면 그 약을 뜯어 공기중에 노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최장 6개월이다"라고 주의를 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에스더가 45kg미만인 여성들은 비타민을 한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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