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면 교육 당국과 사설학원이 주최하는 대학입시설명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다음 달 21일 시작하는 정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입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수능 실제 채점 결과 분석, 대학별 입학설명 등을 참고해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설명회는 대부분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설명회 자료집과 배치표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토요일인 다음 달 1일에는 입시설명회가 서울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열린다. 이투스청솔은 오후 2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학사는 오후 3시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에서 각각 정시모집 대비 입시설명회를 연다.
같은 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EBS와 공동으로 오후 2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수능결과 분석 및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중앙학원, 김영일교육컨설팅, 하늘교육은 수도권 지역에서 1~3일 4년제 정시 및 전문대 지원전략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3개 기관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오후 3시에는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설명회를 연다. 참가하려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다음 달 2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오전 11시), 인하대 하이테크관(오후 3시), 3일 동성고 대강당(오후 2시)에서도 각각 이들 기관의 설명회가 열린다.
대성학원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수능 채점 결과와 정시 지원 전략을 설명하는 설명회를 연다.
유웨이중앙교육도 다음 달 2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벡스코와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대교협과 EBS는 다음 달 6~9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정시모집 대입정보박람회를 함께 연다.
종로학원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서울 중림동 종로학원 본원에서 설명회를 열어 최종 정시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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