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이 새로운 씬 스틸러로 떠올랐다.
영화 ‘음치클리닉’에서 김선영은 독특한 억양의 전라도 사투리와 어눌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선영은 ‘뷰티퀸’, ‘연극열전3: 경남창녕군길곡면’, ‘전명출 평전’ 등 수많은 연극 무대로 탄탄한 연기 실력을 쌓아온 베테랑 연극 배우.
이에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던 김선영은 그녀의 연기에 푹 빠진 김진영 감독의 끈질긴 러브콜로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음치클리닉’에서는 마이크만 잡으면 떠는 소심한 주부 이형자로 분해 또 한번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극 중 김선영이 열연한 이형자는 음치 때문에 아이들에게 자장가도 못 불러주고 남편의 폭력에도 맞기만 하는 소심한 주부로 전라도 사투리 연기와 박하선과 동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영화 속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송새벽과 부부 연기에 도전한 김선영은 박철민에 이어 송새벽과 불꽃 튀는 연기 대결로 코믹 시너지를 발휘한다.
한편 ‘음치클리닉’은 지난 29일 개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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