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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이미지 공유 마케팅, 바나나보트

스마트한 이미지 공유 마케팅, 바나나보트

(주)바나나팩토리(대표 김윤호)는 국내 패션상품을 전 세계와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이미지마케팅 서비스 바나나보트(www.bananavote.com)를 내달 오픈한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소셜이미지공유(Image Curation)방식을 통해 국내 패션몰의 온라인 마케팅에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여 그 동안 마케팅창구가 포탈, 카페 등으로 상당히 제한적이었던 국내 패션몰로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쇼핑몰 마케팅의 화두는 첫째, 잠재고객 유입, 둘째, 기존고객의 구매전환율 증가로 바나나보트는 이 두 가지를 함께 잡을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다.

기존 고객들은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놓고도 바빠서 잊어버리거나 구매 타이밍을 놓쳐 다시 돌아오지않는 경우가 60%를 넘는다. 인기상품의 이미지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공유하여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의 방법으로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해당상품에 대한 인기정보를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정보를 제공받은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구매전환을 높여 구매욕구를 높인다는 것이 바나나보트의 설명이다. 실제로 서비스 후 장바구니의 상품 구매전환률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바나나보트를 통해 공유된 상품 이미지는 웹서비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으로도 볼 수 있어 전세계 언제, 어디서나 잠재고객이 쇼핑몰로 유입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호 대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실리콘밸리 벤처네트워크(2012. 11. 4 ~ 11. 12)에 참가해 국내외 유수 벤처관계자들 앞에서 바나나보트를 소개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소셜 큐레이션(이미지공유)과 장바구니를 엮은 획기적인 방식이 인상깊다,’며 ‘온라인몰의 훌륭한 마케팅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바나나보트는 현재 여러 쇼핑몰들과 제휴진행중이며 www.bananavote.com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