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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18대 대선 후보 토론으로 인해 결방 ‘시청자 불만급증’



'짝'이 결방했다.

지난 5일 SBS는 기존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던 ‘짝’을 대신해 ‘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비초청 후보)’를 내보냈다.

또한 ‘짝’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대 MBC에서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역시 마찬가지의 이유로 결방을 맞이했다.


이처럼 ‘짝’과 ‘라디오스타’가 동시에 결방사태를 겪자 일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자아내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실제로 ‘짝’의 결방소식이 알려진 이후 SNS에는 “왜 하필 이 시간대에 토론회를 하는 거죠?”, “분명 대선토론이 필요한 방송이긴 하지만 굳이 기존 방송을 결방해야 될 지는 의문이네요”, “‘짝’이 결방하더니 대선 후보들이 예능을 하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초청대상 3회, 비초청대상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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