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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대상]서유열 회장 “로봇산업 내년 산업계서 두각”

"로봇산업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지식경제부의 효율적인 연구개발(R&D) 지원과 수요창출 등 노력으로 예년수준의 성장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로봇산업이 산업계에 두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서유열 회장은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로봇산업협회는 내년 인력양성, 표준화, 디자인개발, R&D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회원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회장은 "협회도 내수, 수출 확대를 위해 인력양성, R&D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어려웠던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2013년 로봇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봇산업은 2009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래 2010년 1조8000억원, 2011년에는 2조2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경이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 10월 지경부에서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로봇 미래전략 보고대회를 통해 세계 로봇시장 선점의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면서 "우리 협회도 로봇의 내수와 수출확대를 위해 '로보월드'를 글로벌전시회로 성장시키며 회원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회장은 끝으로 "지난해 이 자리에서 로봇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는데, 이자리에서 다시 뵙게돼서 반갑다"면서 "내년에 로봇산업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로봇대상]서유열 회장 “로봇산업 내년 산업계서 두각”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이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서유열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