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된 사이먼 모리스가 범행 이유로 몽유병을 주장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언론 매체는 사이먼 모리스가 생일파티에서 만난 15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먼 모리스는 소녀가 칵테일을 마시고 잠든 사이 성폭행을 한 혐의를 가지고 있으며 그는 범행을 일체 부인했다.
그러나 DNA조사 결과, 성폭행 사실이 입증되자 사이먼 모리스는 “나는 몽유병이 있다.
잠든 사이에 휴대폰을 체크하고 다른 여자와 잔 적이 있다”고 변명했다.
또한 그는 “과거 몽유병 상태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사이먼 모리스의 연인으로 알려진 헬렌 콜은 이같은 의견에 동조했다. 이에 검찰 측은 “범행혐의를 벗어나려고 꾸며낸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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