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와 우현이 ‘해뜰날’을 재기발랄하게 재탄생시켰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가 ‘트로트 빅4’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인피니트 성규와 우현은 송대관의 ‘해뜰날’을 선곡, 희망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기 전 성규는 “‘해뜰날’은 우리의 이야기다. 우리가 정말 어렵게 자랐다. 길고 긴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준비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바로 펼쳐진 무대에서 우현은 애절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성규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들은 손수건, 풍선 등의 소품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인피니트 특유의 신선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성규는 “여러분 마음속에 먹구름 하나씩 자리 잡고 있나요? 언젠가는 먹구름이 다 사라지고 쨍하고 해뜰날이 돌아올 겁니다”라는 내레이션을 삽입, 청중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결국 인피니트는 289표로 애즈원의 감성화음 ‘사랑하는 영자씨’와의 첫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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