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사진)은 새해 첫날 부산 광안대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한다.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천호식품의 내년 중국 진출 사업의 도약을 기원해 중국의 행운의 숫자인 '8'의 의미를 담아 선착순 888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전한다.
또 천호식품은 부스를 마련해 추운 날씨 속 새벽부터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자사의 따뜻한 차 음료인 홍삼라떼도 나눠줄 계획이다.
김 회장은 "새해에는 희망의 말과 실천을 많이 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어 행운의 2달러를 준비했다"고 행사를 기획한 소감을 전했다.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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