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관이 별세했다.
30일 오후 1시께 ‘행복전도사’로 알려진 황수관 연세대 외래교수가 향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황 교수는 지난 12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 소재의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심장수술을 받았지만 급성 폐혈증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저보세요 저보세요 그래서 웃잖아요’, ‘웰컴신바람 인생’, ‘9988건강법’, ‘황수관 박사와 실컷 웃어보자’ 등의 저서를 발간했던 황 교수는 그간 수많은 TV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내비치며 ‘행복전도사’로 활약해왔다.
한편 故 황수관 교수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년 1월2일 오전8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