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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 상고기각, 타블로사건 종결 ‘타블로 법정싸움서 완승’



타진요 상고기각이 결정됐다.

8일 대법원 3부는 지난해 10월 상고장을 제출했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 김모 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10월 선고공판에서 타진요 회원들의 항소를 기각하며 죄질에 따라 징역과 집행유예를 선고한 가운데 김 씨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에 반발해 상고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해 1월13일 접수됐던 타블로와 타진요의 공방은 대법원까지 간 끝에 약 2년 만에 타블로가 완승을 하게 됐다.

지난 2009년 왓비컴즈라는 아이디를 쓰는 재미교포로부터 시작된 타진요는 타블로의 학력에 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여론몰이로 타블로뿐 아니라 타블로의 가족들까지 무차별 공격을 했다.

한편 타블로는 타진요 회원들을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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