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이 공개구혼에 나섰다.
9일 방송되는 KBS2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 ‘2013 새해건강계획 남성편’ 녹화에서 위험인물 5인방 왕중왕전에 출연한 김경진은 KBS N 최희 아나운서에게 고백하며 공개적으로 구혼을 펼쳤다.
김경진은 예전 비타민 ‘두뇌건강’ 편에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한 위험인물로 선정됐으며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건강 상태를 점검 받기 위해 출연했다.
그는 새해 계획으로 “2013년부터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고,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용만은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었고, 김경진은 망설임 없이 ‘최희 아나운서’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제 전두엽은 새것입니다. 한 번도 쓰지 않았거든요. 최희 아나운서, 제 전두엽을 받아주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김경진 외에 김학래, 배기성, 박완규, 허각이 출연하여 현재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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