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가 할리우드 대배우 메릴 스트립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에 열린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전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았던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호프 스프링즈’의 메릴 스트립,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의 주디 덴치까지 제치고 수상해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윈터스 본’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도전 끝에 두번 만에 얻어낸 결과로 제니퍼 로렌스는 할리우드 대세임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골든글로브의 경우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결과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제시카 로렌스가 아카데미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오는 2월14일 국내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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