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경남 남해군청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 체험마을 관계자,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7일 제28대 명예군수로 위촉받아 경남 남해군청을 방문했다.
이참 사장은 이날 노량 충렬사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명예군수로서의 1박 2일간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참배를 마친 이 사장은 남해군청에서 관광분야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군의회를 방문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체험마을 관계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관광산업은 희망산업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과 효과, 과제 등을 짚어보고 관광산업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을 꿈꾸는 남해군에 새로운 활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줬다.
다음날에는 남해 금산보리암과 해오름예술촌, 독일마을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남해군의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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