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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로 본 검색세상]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담비’

[구글로 본 검색세상]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담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4년간 원격무선추적, 무인센서카메라, 먹이분석 등을 활용한 담비(멸종위기Ⅱ급) 연구결과 1무리(3마리)가 연간 고라니(성체)나 멧돼지(새끼) 9마리를 사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구글 웹 및 모바일에서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담비는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이자 넓은 행동권을 지닌 '우산종'이어서 생태계 보전에 활용 가치가 높은 동물이다. '우산종'은 행동권이 큰 동물의 서식지 보전이 공간 내 다른 종들을 함께 보호해 생물다양성이 유지된다는 개념으로 미국 옐로스톤의 불곰, 인도와 러시아의 호랑이 등이 대표적이다.
또 배설물 414점을 통한 먹이분석 결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대형포유류가 담비 먹이의 8.5%를 차지하며 이는 담비 1무리(3마리)가 연간 고라니(성체)나 멧돼지(새끼) 9마리를 사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국세청이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www.yesone.go.kr)로 지난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신용카드·현금영수증으로 결제한 교복구입비 자료(155만건, 2490억원)를 추가로 제공해 근로자가 간편하게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어 관심이 높았다.

서비스 시간은 8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신용카드, 연금저축, 주택마련저축 등 12개 소득공제 자료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