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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해명, 1억 피부과? “관리 아닌 구안와사 치료위한 것”



나경원이 자기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게스트로 출연한 나경원은 ‘1억 피부과’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은 “하루도 편안하게 국회의원 생활을 한 적이 없다”며 “매일 새벽부터 시작해서 밤늦게 일이 끝났다. 전국으로 유세지원을 다녀야했고 TV토론도 나보고 나가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1시간짜리 방송이 있는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입이 삐뚤어져 있고 말이 어눌하더라. 2주정도 고생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경원은 “피로누적 때문에 구안와사(안면마비)가 생겼더라. 방송 촬영도 힘들게 했는데 ‘노래를 부르라’고 하더라. 없던 힘까지 짜내서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녀는 “그 이후부터 ‘경락도 받고 비타민 주사도 맞아야겠다’고 생각했다. 2~3주에 한 번씩 찾아갔다”며 “그 병원에서는 모든 치료와 관리를 한꺼번에 해준다고 해서 찾아갔었는데 괜히 그 병원 갔다가 구설에 올랐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은 다운증후군 딸을 욕하는 악플을 참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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