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이 전자파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서는 실생활 위험요소를 판단하는 ‘부엌의 역습’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계보건기구가 전자파를 잠재적 발암물질로 명명했다”라고 밝힌 홍혜걸은 “세기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2배 멀어지면 1/4배로 세기가 떨어진다”라며 “가능하면 사용을 자제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혜정이 “이어폰을 이용해서 전화를 받는 게 좋겠네요”라고 덧붙이자 고개를 끄덕인 홍혜걸은 “머리맡에 휴대전화를 놓고 주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홍혜걸의 청산유수 언변에 “그런데 정작 홍혜걸 씨의 휴대폰은 어디 있죠?”라고 말문을 연 여에스더는 오른쪽 주머니에 있다는 그의 말에 “실제로 논문에 바지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으면 불임이 높다고 쓰여 있다”라며 “생식세포에 안 좋으니 윗주머니나 가방에 넣는 게 안전하다”라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했다.
한편 신재은은 “짠돌이 남편 조영구 씨가 15분만 하라는 팩을 밤새도록 붙여놔 피부와 팩이 하나가 됐었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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