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300만 돌파, 개봉 10일만...‘광해’보다 빨라

‘7번방의 선물’이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은 1일 오후 5시 20분, 전국 관객 300만 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이로써 개봉 10일만의 300만 돌파 기록은 ‘7번방의 선물’은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해운대’가 기록한 9일보다는 하루 느린 기록으로, 그 놀라운 흥행속도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7번방의 선물’은 휴먼 코미디 장르로는 사상 처음으로 개봉 4일만에 100만, 개봉 6일만에 200만, 개봉 10일만에 300만 고지를 점령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또한 다른 경쟁작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는 와중에도 ‘7번방의 선물’은 개봉2주차 평일에도 20만이 넘는 이례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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