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용찬(24)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4일 두산은 “이용찬이 오는 5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용찬은 미야자키 전지훈련지에서 피칭 훈련을 하는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지난달 30일 귀국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에서 웃자란 뼈조각이 발견됐다.
이어 두산은 “병원에서 밝힌 바로는 수술 후 치료 및 재활에 4~5개월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에 이용찬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두산의 선발 마운드를 책임졌던 이용찬은 2012시즌 10승1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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