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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녀죽남’ 하하, 초등학교 2학년때 부터 이성 알았다?



김옥정여사가 아들 하하의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5일 밤 방송되는 QTV의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추억의 간식'을 주제로 한 요리대결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스튜디오에 도착한 옥정여사와 하하는 제작진이 미리 준비해놓은 쫀득이, 아폴로 등의 예전 간식거리들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하하는 김옥정여사에게 간식 하나하나를 설명하던 중 사탕 반지를 꺼내들고 "이거 예전에 대단했던 아이템이다"라며 "어릴 적 초등학생끼리 프러포즈 할 때 이 반지를 참 많이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2학년 몇 반 누구 나와”라고 외치며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하하를 본 옥정여사는 "그때도 이성을 알아가지고 여자아이 앞에서 너무나 수줍어했다"며 크게 웃어보며 하하를 당황시켰다.

또한 하하는 옷을 잘라 입히는 종이인형을 본 후에 "지금 보면 굉장히 야합니다"라며 "사실 남자 학생들에게 입히는 옷은 다 필요 없었죠"라고 능청스럽게 말하자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그런 생각을 했냐. 너무 빠르다”라며 놀렸다는 후문.

한편 하하의 어릴 적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옥정여사와 함께 강정, 떡꼬치, 호떡 등으로 요리 대결을 벌이는 모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죽녀죽남'은 5일 밤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aaaaa89@starnnews.com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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