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멤버 효린-보라의 유닛그룹 씨스타19가 2주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현재 씨스타19의 신곡 ‘있다 없으니까’가 멜론,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씨스타19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씨스타19는 지난 1월31일 ‘있다 없으니까’로 등장하자마자 2월 1주차(2월4일~2월10일) 1위를 차지, 현재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2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던 배치기 ‘눈물샤워’와 허각의 ‘모노드라마’, 리쌍의 ‘눈물’을 제치고 등장과 동시에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그녀들은 지난 7일 미국 빌보드 ‘K팝 핫100’에서도 2월 1주 차트에서 1위를 기록, 현재까지 2주째 ‘K팝 핫100’ 차트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있다 없으니까’는 지난 2011년 씨스타 ‘마보이’로 열풍을 일으킨 용감한 형제의 1년 8개월여 만의 프로듀싱으로, 사랑이 피어나 꽃을 피우고 시들어가는 단상을 직설화법으로 담아낸 슬픈 감성의 힙합넘버다.
특히 투명의자를 이용한 씨스타19의 ‘착시군무’는 섹시한 무대의상과 관능적인 안무와 합쳐져 각종 포탈 검색어 1위를 비롯해, 현재 유튜브 33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씨스타19는 ‘K팝 핫100’ 차트 1위에 오른 노래 ‘있다 없으니까’ 외에도 미니 앨범 수록곡 펑키 일렉트로 팝 ‘나도 여자인데’(12위), ‘씨스타19’(60위), 데뷔 싱글 ‘마 보이’(77위)’ 등을 차트 100위권 내에 올려놓는 위력을 선보인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steem@starnnews.com김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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