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형 아내 공개, “9살 나이차로 도둑놈 소리 많이 들어”

배우 윤철형의 아내가 공개됐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윤철형이 미모의 아내 김선영 씨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철형은 “아내를 엄청 따라 다녔다. 이때 아니면 결혼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그는 31살쯤에 후배가 무용과에 다니는 대학생 아내를 소개시켜준 뒤로 “사생결단 내겠다는 생각으로 쫓아다녔다”고 밝히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방송 촬영 이상으로 공들여 쫓아다녔다”며 “아내와 결혼한 후 9살의 나이차이 때문에 도둑놈 소리 많이 들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윤철형의 아내 김선영 씨는 “남편이 나이를 제대로 말 안했다”면서 “남들보다 젊게 보여 나랑 다섯 살 정도 차이나는 줄 알았다. 남편이 동안이라 깜박 속았다”고 덧붙여 그를 당혹케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좋은 아침’에서는 기러기 아빠 윤철형의 가족이 오랜만에 모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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