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이 카카오를 통해 출시한 자체개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를 아이폰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NHN 한게임은 카카오를 통해 구글 플레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앱스토어에도 추가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따.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구글 플레이 출시 2주만에 무료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이하 앱) 및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앱스토어 출시로 인기 상승세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한게임은 내다봤다.
지난 20일 앱스토어 출시 직후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카카오 게임하기의 신규 및 인기 게임순위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NHN 한게임 내부에서 개발한 SNG로 기존 팜류 및 경영 SNG와 달리 캐릭터 콜렉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신비의 생명체 '우파루'를 소환해 속성에 맞는 서식지를 세우고 먹이를 주며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레벨이 오르면 외형도 변하는데, 캐릭터 외형은 물론 목소리와 특징 등 각각의 캐릭터 색깔을 잘 살리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소셜 요소로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우파루'라는 캐릭터의 육성과 서식지 건설은 물론 캐릭터간의 조합도 가능하며, 현재 조합수만 해도 무려 4500여 개에 이를 만큼 방대하다.
특히 캐릭터별 속성이 존재, 속성별 조합을 통한 새로운 속성의 '우파루' 생성 재미를 더한다.
성장하는 '우파루'들의 모습은 콜렉션 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 마을에 가서 도움을 주거나 선물하기, 랭킹 시스템 등 캐릭터 콜렉션 SNG에 걸맞는 다양한 소셜기능도 준비돼 있다. 랭킹은 '우파루'를 많이 성장시키거나 레벨 상승치 등을 감안해 선정하며, 친구 리스트에서는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을 설치한 내 카카오 주소록의 친구가 표시되고, 친구의 순서는 서로 도움을 많이 준 친구 순으로 표시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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