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면회’ 면회 기념사진 특별 포스터가 공개됐다.
21일 유쾌하고 진솔한 공감 100% 리얼 청춘 스토리 ‘1999, 면회’가 드디어 오늘 개봉, 이를 기념하며 따뜻한 감성의 특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무 살 세 친구가 첫 면회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찍은 기념사진으로 제작된 이번 포스터는 오래된 사진첩에서 금방 꺼낸 것 같은 반가움을 느끼게 한다.
사진 속 밝게 웃음 띤 얼굴의 주인공 민욱, 상원, 승준의 모습은 누구에게나 찬란한 순간인 청춘을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어설픈 손글씨라 더욱 멋스러운 ‘1999, 면회’ 제목 아래 배치된 “코끝 찡하게 눈부셨던 스무 살 그 시절,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카피는 과연 그들의 동행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일러스트 처리된 강원도 백골부대 상징물과 군인 민욱의 장난기 가득한 생동감 있는 얼굴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며, 특히 1999년 당시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상원과 승준의 더플코트 의상과 체크무늬 목도리는 정겹고, 1:1 가르마의 촌스런 헤어스타일까지 모두 인상적이다.
한편 ‘1999, 면회’는 2012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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