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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신장결석, 하나 배출하고 남은 게 무도 멤버 수 ‘안쓰러’



정형돈이 신장결석 진단을 받았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와 나의 대결’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2012년의 자신과 비교하기 위해 신체검진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정형돈은 신체 검진 결과 신장 결석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정형돈은 “맞다. 돌덩어리가 7개가 있다”며 신장결석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정형돈은 “'무한도전' 녹화하다가 소변을 봤는데 땡그랑 소리가 났다”고 말하며 “아픈데 시원했다”고 소변을 보다가 돌을 배출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그럼 앞으로 6개를 더 빼야하는거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덤덤하게 “아니다. 7개다.
원래 8개였다”고 답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우리 멤버 수 만큼 남아 있는 거구나”라며 정형돈을 안타깝게 바라봤고 의사는 “물을 많이 마시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배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나와 나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의 건강상태와 체력 등 몸 관리를 점검했으며 몸 관리가 철저한 멤버 1위는 유재석이 꼴지는 정형돈이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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