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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국, '신세계'에서 연변거지로 반전매력 과시



우정국이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현재 상영중인 영화 ‘신세계’에서 우정국은 정청(황정민 분)이 조직의 대혈투를 앞두고 중국에서 불러들인 연변거지 역할을 맡아 관객들에게 살벌함과 동시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우정국은 촌티 나는 패션에 다소 지저분한 분장을 하며 웃음을 유발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전혀 티내지 않으려고 짐짓 점잖은 채 하는 어설픈 모습까지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우정국은 연변거지로 함께 출연하는 김병옥 등과 호흡을 맞추며 초반 깨알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순식간에 사람을 없애는 극악한 살벌함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우정국은 절대적인 분량이나 비중 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이번 작품 역시 명품 조연으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는 평.

이에 우정국의 소속사인 바를정 엔터테인먼트 측은 “역할 이름도 없는 연변거지 2였는데 작품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아 촬영 하면서도 뿌듯했다. 많은 분들이 우정국이 출연한 장면을 기억해주시고 좋아해주셔 더욱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정국은 영화 ‘부당거래’와 ‘늑대소년’ 등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현재 스릴러 영화 ‘화이‘ 촬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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