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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화신’ 강지환, 박순천 찾기위해 명성왕후 흉내 ‘폭소’



강지환이 박순천을 찾기 위해 명성왕후 분장을 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연속극 ‘돈의 화신’에서는 극중 이차돈(강지환 분)이 박기순(박순천 분)의 법정대리인을 노리며 정신이상자 행동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직을 박탈당하고 힘이 빠져있던 이차돈은 “박기순 씨가 아들 이강석에게 남긴 돈을 아직 찾아가지 않았는데 이 돈은 1년 동안 주인 없으면 국고로 돌아가요”라는 양계장(양형욱 분)의 말에 한줄기 희망을 찾았다.


자신이 이강석임을 꿈에도 모른 채 법정대리인이 되기로 결정한 이차돈은 그녀를 만나러 가기위해 명성왕후 분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했고 드디어 정신병원에 입성해 “너희들 지금 내가 누군지 알고 함부로 하는 것이냐”라고 호통 쳤다.

이에 의사가 “진짜로 정신이상자 맞아요?”라고 의심하자 멱살까지 잡은 이차돈은 “고얀 놈 네가 나를 능멸하느냐”라고 완벽 연기를 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복재인(황정음 분)은 지세광(박상민 분)과의 지나친 우연에 “혹시 나 미행해요?”라고 반감을 가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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