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골룸으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하하는 절대금검을 손에 넣은 채 골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일시정지 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절대금검을 손에 넣은 채 멤버들을 위협했다.
또한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골룸이 절대반지에 집착하듯이 하하도 절대금검을 끌어 안으며 “나 점점 미쳐가고 있는 것 같은데?”, “내 사랑이 되어줘”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도 하하의 말과 행동에 당황해하며 “하하가 이상해 졌다. 완전 골룸이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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