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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엄태웅-이수근-김종민, 30첩 반상 당첨 ‘일동환호’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이 30첩반상에 당첨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남 사천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여행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청순한 장발 가발을 착용하고 한 팀이 된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은 1인 추격자로 나선 성시경의 방해공작에도 불구 150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을 차지했다.


700점 밖에 안되는 상황에 손기술을 사용하던 상대팀 차태현은 “들키지 않았으면 우리가 이기는 건데” 라고 아쉬워했고 성시경은 “난 100짜리 세 개밖에 없는데 배고파서 점수와 컵라면을 바꿔먹었다” 라고 고백해 어쩔 수 없는 식탐본능을 털어놨다.

단순한 게임인 줄 알았던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으로 레이스를 한 거였다”라는 새PD의 말에 분노를 표했지만 기쁨을 만끽하던 이수근은 “입천장이 다 까지도록 먹어보겠습니다”라고 남다른 다짐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승우는 김종민이 핵심 인물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성시경에게 고자질해 게임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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