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은 11일 몽골 국영항공사로 현재 주 6회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미아트 몽골항공이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체크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심공항 이용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등 9개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도심공항 승객은 수하물 탁송을 포함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를 도심공항에서 마친 후 공항에서는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입국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10분부터(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며 인천 국제선의 경우 출발 3시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쳐야 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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