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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기 사망,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인 규명 위해 부검’



연극배우 강태기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오후 강태기(63)는 인천시 서구 불로동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여동생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고인은 작은방 침대 위에 누운 상태였으며, 고인의 주변에는 소주병이 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황으로 현재 경찰은 강태기가 고혈압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강태기는 TBS 탤런트 6기 출신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제9대 한국연극배우협회장을 지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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