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홍테크의 유스파는 오는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냉난방 위생기자재 박람회 '독일 ISH 201'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지역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 유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제품의 강점은 상수도와 연결된 비데 밸브 내에 불가항력적인 수압 차에 의해 비데 내 고인 물이 상수도로 흘러 들어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에어-갭(Air-gap)'구조와 네덜란드의 수질연구소의 '키와 인증(Kiwa)'이 꼽히고 있다.
유스파는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7가지의 모델 마다 3가지의 각기 다른 시트 타입을 모두 갖춰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과 소형 크기의 위생도기에 사용하는 제품 외에도 유럽 지역 바이어를 고려해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로 폭이 넓은 'U-type 시트'를 개발, 전 모델에 적용해 공개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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