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바티칸 박물관전'이 새 교황 선출을 기념해 15일 하루 동안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티칸 박물관전 주관사측은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새 교황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15일 하루 동안 박물관전을 관람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바티칸 박물관전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초기부터 14세기에서 16세기에 이르는 예술품 중 바티칸 박물관에 소장된 르네상스 시대 대표 회화, 장식미술, 조각 등 73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레오나르드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산치오 등 르네상ㅇ스 거장들의 작품들이 대거 포한된다.
3월에는 새봄 하절기를 맞아 관람 종료시간이 8시로 연장됐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관람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만 13~18세) 1만원, 어린이(만 7~12세)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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