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첫 사극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4월8일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이승기는 반인반수 ‘최강치’역을 맡았다.
지리산의 수호신수 구월령과 인간 어머니 서화 사이에서 태어난 ‘강치’는 태생적으로 거침없고, 호기심 왕성한 인물로,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반인반수임을 깨닫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그는 “강은경 작가님에 대한 신뢰로 ‘구가의 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액션 스쿨, 승마 연습 등을 통해 ‘강치’와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기의 드라마 출연은 2012년 5월 종영한 ‘더킹 투하츠’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처음으로 연하 배우 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오는 4월8일(월)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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