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구직자 입사선호도 1위 ‘삼성전자’, 이유는

신입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월간리크루트와 함께 신입구직자 562명을 대상으로 매출액100대 기업 입사선호도를 공동 조사한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전자'(9.8%)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5.5%) △CJ제일제당(5.0%) △포스코(4.8%) △대한항공(4.3%) △현대자동차 (3.4%) 순이었다.
이외에도 △LG전자(3.2%) △KT(2.7%) △SK텔레콤(2.7%) △국민은행(2.7%) △두산인프라코어(2.7%) △아시아나항공(2.7%)이 10위권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연봉'(50.9%)과 '기업비전 및 성장가능성'(16.4%)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고용안정성'(58.1%), CJ제일제당은 '기업이미지'(42.9%)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포스코 선택 이유는 '기업비전 및 성장가능성'과 '연봉'이 22.2%로 동률을 기록했으며 대한항공은 '기업비전 및 성장가능성'이 37.5%로 가장 높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