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직원이 해외 원자재정보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코스콤은 종합금융정보 단말기인 'CHECK Expert'를 통해 해외 원자재정보(구리, 금속, 옥수수, 설탕 등) 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글로벌화 되는 자본시장 환경변화와 함께 원자재펀드 및 상품ETF 등의 간접투자 뿐만 아니라 원자재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스콤이 제공하는 해외 원자재정보 서비스는 △총 8개 상품선물거래소의 약 200여개 종목시세 △상품군별 실시간 원자재 전문 뉴스 △일간·주간 시장동향보고서 등으로 구성돼 원자재 시장동향을 종합적으로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해외 원자재 관련 필수 정보인 원료-생산물간 가격 스프레드를 비롯해 지역별·특성별 스프레드 정보는 물론 각 종목별 해외 주요기관 전망 컨센서스도 포함하고 있어 전문투자가들의 원자재 가격예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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