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최 '2013코리아그랜드세일'기간 방한한 외국관광객들이 홍보물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택시기사, 공항 콜밴기사 등 교통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총 8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환대 캠페인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콜밴 관련 불만사항이 이슈화됨에 따라 이를 시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교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
한경아 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공항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교통업 종사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통해 한국 방문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인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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