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3컨벤션센터] IBK기업은행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이정철 감독이 우승감독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철 감독은 3일 오후 4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우승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정철 감독이 지휘하는 IBK기업은행은 시즌 25승5패 승점 73점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GS칼텍스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3승1패로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IBK기업은행은 창단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을 깨끗이 잊었다.
시상대에 선 이정철 감독은 “여자배구가 출범 22년 만에 창단팀 감독이 돼 영광인데 두 번째 출전 만에 감독상을 받게 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음시즌에도 감독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승감독상을 수상한 이정철 감독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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