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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사과, “사인 요청 거절해 미안..창피+위험해서 그랬어요”



강원래가 사인 요청을 거절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9일 강원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충무로역에서 휠체어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누군가 계단을 따라오며 사인 한 장 요구했지만 제가 거절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창피+위험해서였는데..기분 나쁘셨을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래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래 별일 아닌 것 같은데 사과하다니..마음 정말 따뜻하네”, “강원래 사인 요청에 순간 당황했구나. 그 일을 마음에 담고 있었다니 훈훈하다”, “강원래 사과까지 했으니 사인 요청한 분도 너무 언짢아하지 않으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시험관아기 실패에 대해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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