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다올자산운용이 홈플러스 3개 지점을 매입했다.
10일 하나다올자산운용은 "GE의 부동산 투자자문인 '지이리얼에스테이트'로부터 홈플러스 부산 감만점, 밀양점, 삼척점 등 3개 지점 매입을 완료했다"면서 "향후 13년간 홈플러스의 장기 책임임차로 연평균 7.59% 이상의 임대수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나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20년(잔여기간 13년), 100% 책임임차를 통해 일반 오피스 건물 투자 대비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선별적으로 투자 대상을 선정해 수익률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하나다올자산운용은 지난해 안성 물류센터를 매입한바 있다. 향후 오피스 부동산 투자시장은 물론, 물류센터, 대형마트 등 신규투자시장으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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