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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제1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개최’

삼양사, ‘제1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개최’

삼양사는 휴비스, 삼양화성,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13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제1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지구별'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들은 글짓기를 통해 자연 사랑의 마음을 원고지와 도화지에 담았다.

글, 그림 행사 이외에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연환경을 주제로 열린 행사인 만큼 이동환경교실을 마련해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설명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1996년 첫 행사 이후 매년 7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로 자리잡은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기업과 지역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알리고 기업과 지역사회 연계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3개 회사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한편, 주최측은 환경부장관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541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입상자 발표는 5월 3일 삼양사(www.samyangcorp.com), 휴비스(www.huvis.com), 삼양화성(www.samayangkasei.com)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시상식은 5월 10일 삼양그룹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 전주객사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