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환경은 17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물품 전시회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 벤처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우수조달물자 홍보로 정부조달물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총 158개 업체 475부스가 참가한다.
이건환경은 이번 전시회에 그린가드레일, 디자인펜스, 데크, 벤치 등 총 8종의 자사 신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이건환경은 2010년 크린테크(Clean Tech) 100대 기술에 선정되기도 한 '케보니우드'가 적용된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케보니우드'는 합성수지 대신 사탕수수, 옥수수 등에서 천연추출된 유기화합물로 목재 강도를 높인 제품으로 친환경적인 처리로 내구성을 높인 소재다.
이와 더불어 목재와 철재 복합소재 가드레일로는 국내 최초로 교통안전공단 SB3등급 차량 충돌시험을 통과한 '그린가드레일'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건환경 박성식 대표는 "나라장터 엑스포 출품을 통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합성목재 조달우수등록 유지업체로서 이건환경 제품의 우수성과 신제품을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및 해외바이어에게 알려 최고의 공공물자 조달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굳힐 계획이다"고 전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