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여동생'으로 알려진 유지애가 가수로 데뷔한다.
1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2차 티저 사진은 벚꽃이 아름답게 만개한 배경으로 처음 공개한 사진보다 더욱 청순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16일 유지애의 소속사측은 "유지애가 4월 말경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유지애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데뷔작인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당신은 나의 오빠'에서 인피니트의 여동생으로 활약한 바 있다.
데뷔를 앞두고 첫 공개된 이미지에서 유지애는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미소녀 여가수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가요계의 여동생 탄생을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지애는 인피니트의 데뷔 초부터 오랜 시간 탄탄한 준비를 해온 가수다. 최근 음악적 트렌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 남다른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하고 있다. 유지애 솔로 데뷔를 지켜보면 왜 오랫동안 멤버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지애 가수 데뷔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소녀 여가수 느낌 제대로네",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좋은 유지애", "청순하다", "빨리 노래가 듣고 싶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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