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내야수 모창민(28)이 오른손 약지 골절상을 입었다.
23일 NC는 “모창민이 오른 약지 손톱 밑부분에 골절상을 입었다”며 “앞으로 2~3주간 물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모창민은 지난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서 6회 1사 후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투수 견제 동작 때 1루로 슬라이딩을 하다 1루수 박병호의 글러브에 손가락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뜻밖의 부상을 입은 모창민은 대주자 이상호로 교체됐다. 모창민은 1군 엔트리에서는 빠졌지만 1군 선수단과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NC의 한 관계자는 “손바닥 부상 중인 ‘간판타자’ 나성범은 5월 중에 복귀할 예정이며, 컨디션 조절 차 2군에 내려가 있는 ‘우완 에이스’ 윤형배는 구체적인 복귀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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