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과 신하균이 벚꽃길 데이트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김수영(신하균 분)은 김상수(진태현 분)에게 “지난번처럼 정보좌관 데리고 신속히 가능한 먼 곳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지시하며 노민영(이민정 분)과의 데이트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에 김수영은 평소 노민영이 준비하고 있던 법안과 관련한 자료를 내주며 자신이 노력하고 있음을 표현했고 “격무에 지친 노민영에게 바람 좀 쐬게 해주려는 것”이라며 그녀를 데리고 벚꽃이 만개한 곳으로 이동했다.
특히 그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걸으며 사람들을 의식하는 노민영에게 “당신 짜증나”라고 말하며 미쳐 못한 세 번째 키스를 해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의 몸에 붙은 꽃잎을 떼주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여느 연인 못지않은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민영은 김수영과의 키스 후 안절부절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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