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나이키 풋볼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3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4일 서울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나이키 풋볼리그’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서남수 교육부장관, 피터 곽 나이키코리아 사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안양옥 한국교총회장 등이 참석, 시축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서는 무학여고-월계고의 고등학교 여자부 경기와 행당초-동명초의 남자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나이키 풋볼리그’는 엘리트 스포츠와 차별화된 ‘꿈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의 축구를 소개한다.
특히 관전에 머물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축구문화를 교육 현장에서 실현해 각 참여자들의 삶에서 축구가 본연의 문화적 가치를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전체 학원스포츠리그 종목 중 유일하게 개막 경기를 SBS ESPN을 통해 생중계하게 됐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 스폰서로 오랫동안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한 나이키는 축구문화의 보급과 확산이라는 대의를 위해 2013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나이키 풋볼리그의 후원사로 나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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