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밴드 슬레이어 제프 한네만이 사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헤비메탈 밴드 슬레이어 소속 기타리스트 제프 한네만이 향년 49세로 사망했다.
앞서 제프 한네만은 지난 2011년 독거미에게 물리면서 간 부전을 앓게 됐고 최근까지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끝내 그가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밴드 메가데스, 메탈리카, 앤스랙스와 함께 슬래시 메탈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슬레이어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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