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 분야의 세계 및 국내 점유율 1위 기업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s)에서 충격에 강한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 ‘FLIR MLS-시리즈’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MLS-시리즈’는 해상용 열화상 카메라로 요트, 상선, 견인선, 작업선, 경비정 등 거의 대부분의 선박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완전한 어둠 속에서 선상의 장비와 물품을 보호하고 해적을 방지하는 등 아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정박 중일 때나 항해 중일 때, 자욱한 안개 속에서도 주위를 살필 수 있다.
이번 ‘MLS-시리즈’는 640x480 픽셀의 고분해능디텍터를 사용하여 우수한 화질의 열화상을 제공받을 수 있는 ‘MLS-618’과 320x240 픽셀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MLS-317’,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 되었다.
두 모델은 모두 첨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는 별다른 조절이나 조작 없이 최고 수준의 열화상을 볼 수 있으며, FLIR의 독점 기술인 ‘InstAlert’ 기능이 탑재되어 열화상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부분을 적색으로 표시, 열화상 속에서 사람을 즉시 찾을 수 있다. 또한 레이저 포인터가 설치되어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물을 정확하게 지정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MLS-시리즈’는 4개의 버튼만으로도 모든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으며, 방수성능은 IP67등급이며 사용온도 범위는 -20°~ +50°C 사이다. 배터리는 일회 충전으로 5~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일회용 알칼라인 AA 건전지도 사용할 수 있다.
플리어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MLS-시리즈’는 배터리를 340g에 불과한 초 경량 제품으로 어떤 환경에서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극히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되어 누구나 비용을 걱정하지 않고 나이트비전 장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플리어시스템 공식 홈페이지(www.flir.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