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일본행 소형 경량화물 원스톱 특송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진이 일본 사가와글로벌로지스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한진 일본특송은 빠른 통관 절차와 정확한 배송이 장점이다.
한진 일본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에서 발송된 상품을 3일 이내 일본에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배송 예정시간 알림 전화와 함께 3회까지 연속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문 시 선결제가 아닌 배송직원에게 상품 대금을 지급하는 COD(Cash on Delivery)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진 관계자는 "일본 내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일본 현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국제특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편의 향상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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